2025-06-15 [J-League Division 2] 도쿠시마 보르티스 VS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분석 > 스포츠분석

도쿠시마 보르티스

• 도쿠시마 팀은 3-4-3 전술을 운영 중이나, 최근 수비선과 중원의 간격 조절에 실패하면서 하프스페이스가 자주 이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윙백이 전진할 때 측면의 공간 커버가 지연돼 실점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타리는 타이밍 침투가 뛰어나지만, 스기모토는 압박 상황에서 패스 정확성이 떨어지는 편이고, 고다마는 공격 후 수비 전환이 느린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 제프 유나이티드는 4-4-2 전술을 기본으로 하는 두 줄 수비와 빠른 역습 전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대 수비의 빈틈이 드러나는 상황에서는 그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투 타이밍을 정확히 활용하여 고효율의 찬스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쓰리백을 상대로는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고 적절한 간격 침투가 효과적입니다. 또한, 카를리뉴스는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다나카는 날카로운 침투와 크로스, 요코야마는 중원에서 볼을 운반하고 수비 압박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종합

• 도쿠시마는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면서 측면 회복과 하프스페이스 방어에서 뚜렷한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윙백이 전진한 뒤 공간 노출로 실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제프 유나이티드는 4-4-2 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방어와 효과적인 측면 침투 전략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격 측면에서는 제공권, 연계, 침투 타이밍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전술적 조화 및 압박/간격 유지 능력에서 제프 유나이티드가 도쿠시마에 비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