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FIVB Nations League] 중국 VS 미국 분석 > 스포츠분석

중국

• 야오천은 뛰어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블로킹 임무를 수행할 때 상대의 견제에 취약하며 타이밍 조절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 라오 슈한과 위위안타이는 공격에 대한 참여 비중이 높지만, 그로 인해 수비의 범위가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다오슈아이는 후방 수비에서 활발히 움직이지만, 강한 서브에 대한 불안정한 리시브로 인해 팀의 흐름을 자주 끊어 놓습니다.
• 중국은 블로킹 조율이 부족하고 세트 후반 집중력이 저하되며, 리시브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전체 시스템이 흔들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미국

• 브릭스는 신속한 리딩과 넓은 포지션 커버 능력 덕분에 수비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 플렉센과 게스맨은 높은 공격 타점과 정확한 타이밍 조절을 통해 블로킹의 간격을 효과적으로 공격합니다.
• 다고스티노는 후위에서의 수비와 디그에서의 리바운드 처리가 안정적이며 전술 적용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 미국은 강력한 서브와 유기적인 블로킹 라인 구성, 그리고 후반 집중력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종합

• 중국은 초반에 강한 공격력을 발휘하지만, 리시브의 불안정함과 수비 조직 내 의사소통 문제로 경기가 흔들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세트 중반 이후로는 교체 전략이 뚜렷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반면 미국은 서브의 강도와 블로킹 전환, 후위 수비 등 모든 영역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며, 세트별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납니다. 미국은 상대의 리시브 변화를 포착하는 즉시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전술 상황에 따라 경기를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