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UEFA Conference League] 유르고르덴 IF VS SK 라피트 빈 분석 > 스포츠분석

유르고르덴 IF

• 리그 재개 이후 1승 1패로 다소 불안한 시작을 보였지만, 시리우스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조짐을 보임
• 컨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파포스에게 3-0으로 승리하며 유럽 무대에서 전술적인 완성도를 입증
• 데니즈 휘메트의 결장이 있어 공격 옵션이 줄어들었으나, 파레니우스와 아슬룬드의 압박과 연계 플레이는 뛰어남
• 측면 돌파와 마무리 능력에 다소 불안 요인은 있지만, 후방에서는 라르손과 텐호의 넓은 배치와 풀백의 공격 가담이 도움을 줌
• 에크달과 스텐손이 미드필드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나, 슐러의 장기 결장으로 중원의 활동량과 압박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음
• 사프크비스트의 부상은 리스크 요소지만, 린네가 주전 골키퍼로서 준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음

SK 라피트 빈

• 최근 리그에서 잘츠부르크와 슈투름 그라츠에게 연속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겪고 있음
• 특히 슈투름과의 경기에서는 유효 슈팅이 부족하여 공격력의 한계를 드러냄
• 컨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보라츠를 2-1로 이기며 8강에 진출
• 측면에서 보라와 샤우브의 크로스는 도움이 되지만, 중앙과 상가레 간의 연계에서 결정력이 떨어짐
• 벨요와 카라의 투톱이 강한 존재감을 보이지 않으며, 그르기치와 얀손은 빠른 속도를 가지지만 수비 뒷공간 공략에서 일관성이 부족함
• 주요 공격수인 버그스탈러의 결장과 부름브란트의 부상은 전력에 큰 타격을 주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공백을 메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결론

• 유르고르덴은 유럽 대회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후방 빌드업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음
• 라피드 빈은 주 공격수인 버그스탈러의 결장과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득점 루트와 경기 집중력 모두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 유르고르덴의 미드필드 기동력의 부족이 약점이긴 하나, 조직력과 현재 흐름을 고려할 때 홈 팀 우세의 전개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