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FIVB Nations League] 세르비아 VS 이란 분석 > 스포츠분석

세르비아

• 이보비치가 주축이 되어 좌우의 전환과 후위 공격에서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보입니다. 마술로비치와 토도로비치는 견고한 블로킹과 훌륭한 수비 커버 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페리치는 상대의 리시브를 무너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블로킹, 수비, 속공의 균형이 잘 맞아떨어지며 세트 후반의 집중력과 벤치의 전략적 운영 또한 뛰어난 모습입니다.

이란

• 에스마에일네자드가 중앙 공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지만, 단조로운 강타에 의존한 플레이로 한계가 있습니다. 에스판디아르와 다네슈도우스트는 수비와 블로킹 전환에 열심히 참여하지만, 수비 조직 내 간격이 넓어서 실점 위험이 존재합니다. 발리자데는 토스 선택에서의 결단력이 부족하고 전환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리시브 라인이 약하며, 세트가 길어질수록 체력과 전술적인 유연성이 부족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종합

• 세르비아는 강력한 서브와 블로킹 조율, 후위 연결 등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블로킹과 수비의 연계에서 이란을 초월하는 모습입니다. 벤치의 교체와 전략적 타이밍 또한 능숙하게 진행합니다. 반면, 이란은 경기 초반과 중반에서 리시브가 불안하고 교체 선수의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전술적인 활용보다는 단순한 전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세트 중반 이후에는 상대의 수비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