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NPB] 라쿠텐 VS 세이부 분석 > 스포츠분석

라쿠텐

• 키시 타카유키가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기록은 6승 11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후반기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세이부를 상대로는 1승 2패였으며, WHIP는 2.45로 나쁘지 않은 수치다. 낮 시간대 경기에서의 약점이 크지 않아 기대해 볼 만하다. 불펜에서는 카라시마 와타루가 강판된 후 6.1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주었다. 마츠이 토모타카는 제 역할을 했지만, 닉 털리의 실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3일의 휴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다. 타선은 타카시마를 상대로 기회를 놓치며 단 1득점에 그쳤고, 11안타와 3볼넷을 기록했으나 성과가 부족했다. 홈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세이부

• 우에다 타이가가 선발로 나설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방어율은 2.70이지만, 선발 경험이 부족하고 오픈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기대하기 어렵다. 불펜에서는 타카하시 코나가 강판된 후 4이닝 동안 2안타와 1실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새롭게 영입된 쿠로키 유타가 완벽 피칭을 선보였고, 하다 신노스케는 불펜에서 키워 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토노사키의 홈런을 포함하여 두 차례의 찬스에서 5득점을 올린 것이 긍정적인 신호이다. 외국인 타자들의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결론

• 현재 선발 투수에서 라쿠텐이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불펜에서 양 팀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세이부도 밀리지 않는다. 타격에서 두 팀 모두 성과가 미흡하며,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