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2026 FIFA World Cup AFC Qualifiers] 이라크 VS 대한민국 분석 > 스포츠분석

이라크

• 3-4-3 전술로 경기를 운영하는 이라크 대표팀의 아이멘 후세인은 190cm의 신장을 지닌 공격수로, 경기 중 제공권과 박스 내 연결 플레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좌측 윙포워드인 알리 자심은 발빠른 드리블을 통해 측면과 박스 내부에서 공격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상대 수비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중원의 암자드 아트완은 공격과 수비를 원활히 연결하며 중원 장악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고, 고공 전투와 측면 돌파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대적 팀의 수비 허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 4-2-3-1 전술로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세훈이 중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황인범과 이재성이 역할을 맡아 중거리 슈팅 기회를 노립니다. 그러나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부상으로 인해 수비 라인이 큰 타격을 입었고, 골키퍼 조현우의 공중볼 처리 또한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태석과 조현택 같은 측면 수비수들은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 부족으로, 라인 간의 간격을 잘 조절하지 못해 측면 수비에 취약한 모습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이라크의 장신 공격수와 측면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 이라크 팀은 아이멘 후세인과 알리 자심을 중심으로 한 제공권과 측면 돌파를 조합해 대한민국의 수비 취약점을 타겟으로 삼을 전망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김민재의 결장으로 인한 수비 조직의 불안정성과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 문제로 수비 집중력이 저하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이라크가 수비의 불안 요소를 노려서 우세를 점하고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