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2026 FIFA World Cup AFC Qualifiers] 대한민국 VS 쿠웨이트 분석 > 스포츠분석

대한민국

• 전술적 배열은 4-2-3-1로 설정되어 있으며, 오세훈은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과 마무리 기술이 모두 뛰어난 박스형 공격수로 평가된다. 전진우는 전북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2선에서의 공간 활용 및 중거리 슈팅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경기를 조정하고 공격의 속도를 조절하며 공을 배분하는 주축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전방 압박에도 활발하게 참여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있으나, 홍명보 감독이 로테이션을 통해 신예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우와 같은 신생 선수들은 높은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민첩한 움직임과 전술적 실행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쿠웨이트

• 전술적 배열은 4-4-2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함은 공중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박스 외부의 연계 플레이에는 다소 약점을 보인다. 알 라시디는 측면에서 공을 다루는 데 능숙하나, 수비 전환과 위치 선정에서 문제가 있다. 알 에네지는 중원에서 수비적 부담이 크고, 압박 회피 및 탈압박 패스의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쿠웨이트는 원정 경기에서 멘탈이 쉽게 동요되는 경향이 있으며, 초반에 실점을 허용할 경우 수비 조직이 급격히 붕괴되는 경향이 있다.

결론

• 대한민국은 안정적인 공격 전개와 박스 내에서의 마무리 기술을 갖추고 있는 반면, 쿠웨이트는 원정 경기에서 멘탈의 약화와 수비 조직의 불안함이 두드러져 초반 실점 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은 젊은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전술적 융통성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고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