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J1 League] 나고야 그램퍼스 VS 시미즈 에스펄스 분석 > 스포츠분석

나고야 그램퍼스

• 나고야는 4-2-3-1 전술을 활용하며, 야마다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공격 미드필더로 활약합니다. 마르시뉴는 측면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대1 드리블이 우수하지만, 수비 기여도가 다소 낮습니다. 야마모토는 중앙에서 안정적인 패스와 압박 상황에서의 능력으로 팀의 전술에 기여합니다. 전술적으로는 인버티드 풀백 방식을 가끔씩 활용해 중간 선수를 늘리고 볼 점유율과 패스 중심의 전략을 시도하지만, 중앙 공격 경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패턴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미즈 에스펄스

• 시미즈는 4-3-3 전술을 채택하며, 공격수인 사사키는 제공 능력과 몸으로 막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장 파트리크는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과 협력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하고, 미야시로는 중앙과 2선 사이를 왕래하며 템포 조절을 맡고 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나고야와 유사하게 인버티드 풀백 전략을 사용하여 중원의 장악을 목표로 하며, 전체적인 안정성과 압박 상황에서의 능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박스 근처에서의 공격과 마무리 상황에서 난항을 겪으며,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완성도가 낮아 채점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결론

• 두 팀은 인버티드 풀백과 중원 점유를 중심으로 유사한 전술을 운영하고 있지만, 나고야는 야마다와 마르시뉴를 통해 공격 속도와 압박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는 구성된 패스 흐름을 통해 찬스를 창출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반면, 시미즈는 안정적인 템포 유지와 빌드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나, 득점 상황에서의 한계로 인해 전반적인 공격 완성도와 경기 운영에서 나고야보다 살짝 뒤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