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NPB] 오릭스 VS 치바 롯데 분석 > 스포츠분석

오릭스 버팔로스

• 오릭스팀은 타지마 다이키가 시즌 2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선 6.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상대의 강점을 활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홈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이나, 치바 롯데를 상대로는 경기력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펜은 미야기 히로야가 8이닝을 소화하며 안정감을 보였고, 페르도모가 깔끔한 마무리를 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했습니다. 타격 부문에서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3득점에 머물렀으며, 히로오카 타이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빛이었습니다. 특히 좌타 라인의 부진이 공격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치바 롯데 마린즈

• 치바 롯데 쪽에서는 타네이치 아츠키가 시즌 3승을 위해 나섭니다. 최근 세이부전에서 7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시즌 내내 기복이 있는 징검다리 패턴은 이번 경기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년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쿄세라 돔에서의 성공적인 기억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니시노 유지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나카모리 슌스케가 2이닝 무실점으로 방어했으나 그 이후 게레로와 요코야마 리쿠토가 동점과 사요나라를 허용해 분위기를 잃었습니다. 타격에서는 투수의 실책을 활용해 2점에 그쳤고, 좌완 투수에 대한 약세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공격에 제약이 커 보입니다.

종합

• 두 팀의 선발 투수들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치열한 투수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릭스는 홈에서의 타격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불펜의 안정성과 체력 관리가 두드러져 후반에서의 승부에서 이점을 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치바 롯데는 불펜의 문제와 좌투수에 대한 약점이 여전히 남아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