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KBO] LG VS 키움 분석 > 스포츠분석

LG

• 임찬규는 올해 7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6이닝 동안 1실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내며 페이스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다. 홈에서의 성적도 강력하여 안정된 피칭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과의 이전 맞대결에서는 원정 경기에 나서 7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어냈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음이 분명하다. 불펜 역시 송승기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한 뒤, 나머지 계투진도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를 종료했다. 장현식이 빠져있지만 남은 선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해주고 있다. 타선은 키움 투수에 대해 장타 없이도 12득점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타격의 조화가 뛰어나다. 중심 batting에 있는 오스틴, 김현수, 그리고 홍창기가 부재 중에도 팀 차원에서 잘 극복하고 있다.

키움

• 하영민은 현재 5승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6이닝을 2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LG와의 이전 4월 경기에선 4이닝 6실점으로 패배한 기억이 있다. 원정에서의 기복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불펜은 로젠버그가 5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흔들린 뒤, 나머지 계투진이 8실점을 추가로 허용하여 큰 위기에 처했다. 젊은 투수들이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는 명목 하에 기용되고 있지만, 팀의 안정성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선은 송승기에 완전히 묶여 5안타를 치며 완봉패를 당했다. 푸이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이 드러나 팀 전체적으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결론

• LG는 선발, 불펜, 타격 전 분야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임찬규의 안정적인 피칭과 타선의 공격력, 불펜의 조직적인 운영은 현재 흐름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반면 키움은 마운드에서의 불안과 좌완 투수에 대한 약점을 여전히 끌어안고 있다. 전반적으로 LG가 이번 시리즈에서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