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FIVB Nations League W] 프랑스 (W) VS 태국 (W) 분석 > 스포츠분석

프랑스 (W)

• 프랑스 팀은 중간 블로킹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발휘하지만, 리시브 커버의 범위가 좁고 움직임이 둔화되어 경기 흐름을 끊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오픈 공격에서는 위협이 되지만 세터와의 조화 문제로 인해 공격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수비 시 포지션 변경이 느린 면이 있습니다. 로타르는 수비 간격을 조절하지만, 상대의 빠른 페이스에 밀리면 그 간격이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랑스는 공격 패턴이 단촐하고 넓은 수비 간격으로 인해 신속한 전개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태국 (W)

• 태국 팀은 측면과 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짧은 템포의 전술적 압박을 펼칩니다. 블로킹 높이는 낮지만 빠른 위치 선정과 유기적인 속공 연결을 통해 다양한 공격 경로를 창출합니다. 안정적인 서브와 리시브로 후위 수비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뺀노이와 빠른 측면 조정 능력을 가진 세터 카에우핀이 팀을 이끌며, 속공, 백어택, 서브를 포함한 빠른 리듬 전개를 통해 상대의 수비에 혼란을 초래하는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종합

• 프랑스는 느린 전개와 리시브의 불안정성으로 공격 경로가 줄어들며, 넓은 수비 간격으로 인해 상대의 빠른 공격 전개에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면 태국은 자이사엔–밤룽숙–카에우핀의 전방 삼각 구조를 활용하여 간결한 전술로 짧은 템포에서 연속 득점을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듬 유지와 신속한 공수 전환, 정교한 위치 조율에서 우위를 점한 태국이 이번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