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FIVB Nations League W] 대한민국 (W) VS 미국 (W) 분석 > 스포츠분석

대한민국

• 강소휘는 공격과 리시브를 동시에 수행하여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다현은 블로킹에서의 반응 속도는 빠르나 세터와의 호흡 부족으로 득점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 김다인은 템포 조절보다는 안전한 볼 배급에 중점을 둬 공격의 옵션이 제한적이며, 표승주는 압박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이 약해 결정적인 상황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 대한민국 팀은 수비 라인의 커버 범위가 좁고, 세터와 피니셔 간의 조화가 떨어져 연속적인 득점이 어려운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 라르슨은 넓은 커버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후위 공격에서도 안정적으로 득점을 도맡고, 워싱턴은 블로킹과 중앙 속공에서 뛰어난 효율성을 보인다.
• 오그보구는 강한 백어택과 신속한 공격 템포에 능하며, 프란티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후위 수비 능력을 지닌 중요한 윙 스파이커로 미국의 공격 및 수비 균형을 유지한다.
• 미국은 후위 수비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격 경로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전술적으로 뛰어난 팀임을 보여주며, 속도, 다양한 루트, 수비 조직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종합

• 대한민국은 리시브 정확도가 떨어지고 세터와 피니셔 간의 호흡 부족으로 공격이 예측 가능하고 단조롭게 진행되며, 블로킹에 쉽게 제압당해 득점 효율이 낮아진다.
• 반면에 미국은 다양한 속공과 정교한 백어택, 조직적인 수비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어 공격 속도, 루트의 다양성 및 수비 조직력 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