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FIVB Nations League] 독일 VS 쿠바 분석 > 스포츠분석

독일

• 마침내 프랑스를 이기며 연패를 끊어낸 독일. 그로저가 없는 상황에서도 필립 존과 에릭 뢰르스가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 얀 짐머만의 안정적인 토스와 리시브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빠른 공격 전환과 블로킹, 그리고 수비의 균형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쿠바

•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연속으로 패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는 쿠바. 말론 얀트가 득점에는 성공하지만, 주장 미겔 로페즈의 컨디션 저하가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터의 토스 불안정성과 중앙 속공의 부재로 경기가 단조롭게 흘러가고 있으며, 블로킹의 분산도 부족한 상황이다. 리시브가 불안정해지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는다.

종합

• 중립 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에서 심리적 안정성과 팀 조직력에서 독일이 더 유리하다. 독일은 프랑스를 제치고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세터와 수비의 균형이 잡혀 있다. 반대로 쿠바는 말론 얀트를 제외한 핵심 선수들과 세터의 불안정함으로 전체적인 경기력이 하락하고 있다. 독일이 이 흐름을 이어가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