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J1 League] 시미즈 에스펄스 VS 가시와 레이솔 분석 > 스포츠분석

시미즈 에스펄스

•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시미즈는 키타가와가 골 근처에서 효과적인 결정력을 발휘하며 뛰어난 유연성을 보여줍니다. 이누이 다카시는 왼쪽 측면에서 컷인과 드리블로 공격 흐름을 이끌고, 하프스페이스로의 침투로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마테우스 부에노는 중원의 안정적인 볼 유지와 원활한 빌드업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 팀은 빠른 패스 리듬과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수비를 압도하고, 특히 이누이 다카시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패널티박스에 접근하여 상대의 쓰리백을 흔들려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가시와 레이솔

• 가시와는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지만, 수비에 있어서 다소 불안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키타는 공중 경합에서는 좋으나 연계 플레이와 공격 시 압박 참여에서 부족함이 있으며, 고이즈미는 측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수비 전환과 돌파 대응에서 잦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나카가와는 압박 회피 능력이 있지만 수비 라인의 커버와 세컨드 볼 처리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전술적으로는 쓰리백 운영을 하면서도 빠른 침투의 상황에서 수비 라인이 뚫리는 경향이 있고, 중원과 수비 간의 간격 관리에 실패해 하프스페이스를 내주면서 실점 위험이 증가합니다.

종합

• 시미즈는 공격 전개 속도가 뛰어나고 공격 방향성 또한 일관성이 있으며, 측면과 중앙을 연결하여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압박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가시와는 쓰리백 수비 체계에서 하프스페이스 커버와 중앙 수비 전환에서 불안정하여 실점 위험이 큽니다. 전술적인 밀도와 공격 완성도에서 시미즈가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기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