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Major League Soccer] San Diego FC VS 토론토 FC 분석 > 스포츠분석

샌디에고 FC

• 샌디에고 FC는 4-3-3 전술을 활용하며, 앙헬은 박스 내에서 빠른 슈팅과 볼을 잘 지키는 비법을 갖춘 주효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드레이어는 빠른 측면 공격과 컷백 전개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발라카리는 중앙에서 유연한 포지셔닝과 협력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알바라도 주니어와 쿠마도는 전진 타이밍이 정확하고 빠른 템포 전환에 능합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는 전방과 미드필드 라인 간의 압박 연결이 유연하게 이루어지며, 수비 시에는 풀백들의 적극적인 커버링과 미드필더들의 높은 활동량이 라인의 간격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도, 전방의 3각형 구성은 안정적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FC

• 토론토 FC는 3-5-2 전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코비누는 최전방에서의 압박 시도는 좋지만 크나큰 마무리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에티엔느는 드리블 돌파 후 개인 전개에 강점을 가진 선수지만, 중앙 연계가 자주 끊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로레스는 중원에서 빌드업을 시도하지만 강한 압박을 받을 때에는 소극적인 패스 선택을 하여 흐름을 잃곤 합니다. 특히 고미스, 몬루이스, 오소리오, 브린힐드센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은 전술 운용과 공격 옵션의 다양성에 제약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수비 시에도 윙백의 복귀 속도가 느려 측면 공간이 자주 노출되고 있으며 박스 내에서의 커버 미스가 종종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 샌디에고 FC는 전방 3톱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중원 압박의 효과가 결합하여 강력한 공격 전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드레이어의 측면 돌파와 발라카리의 박스 근처 연계는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반면 토론토 FC는 중원 운영, 측면 커버, 공격 마무리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약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술 완성도와 전반적인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