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UEFA Nations League] 코소보 VS 아이슬란드 분석 > 스포츠분석

코소보

•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장 라흐마니(DF)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은 공중볼 방어에 능하지만, 델로바(DF)와 크라스니키(DF)의 경험 부족이 단점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미드필드에서는 베리샤(MF)와 무슬리야(MF)가 조직력을 갖추고 있으나, 수압을 받으면 볼 배급 속도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공격진의 중심인 무리키(FW)는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나고 롱볼과 크로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세트피스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전방 압박에는 취약하고 중원에서의 패스 성공률이 71%에 불과하여 상대와의 공중볼 경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좋지 않은 상황인 아이슬란드는 수비가 흔들리며 실점을 많이 허용하고 있으며, 빌드업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취하고 있습니다. 수비진은 군나르손(DF)과 잉기 인가손(DF)이 주축을 이루지만, 공중볼 처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미드필드에서는 트라우스타손(MF)과 요한네손(MF)이 주도하고 있으나, 상대의 강한 압박에 무너지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공격진에는 구드문드손(FW)과 구드욘센(FW)이 있는 데, 이들은 빠른 침투와 강력한 슈팅을 선보입니다. 아이슬란드는 롱볼과 높은 제공권 활용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세트피스에서의 득점 확률도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패스 성공률이 69%에 머물러 있어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빌드업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 코소보와 아이슬란드는 공중볼 및 세트피스를 중시하는 전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빌드업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강력한 압박에 직면할 경우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트피스에서의 득점 여부가 경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경험이 부족한 코소보의 수비진은 공중볼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아이슬란드도 비슷한 공중볼 전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경기 양상의 핵심은 세트피스 및 롱볼 활용의 효과성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